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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묵상해야 할 말씀
최봉영 2011-06-05 추천 5 댓글 0 조회 1885

천국은 이기는 자들이 가는 곳이다.

지금까지 천국은 믿음으로 가는 나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사실이다. 그럼 믿음으로 가는 나라가 하나님나라인데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이심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지적동의가 믿음은 아니다) 자신이 주인행세하며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믿음인가? 참 믿음은 순종을 유발시키는 믿음이며 세상을 이기는 믿음인 것이다. 이 믿음으로 가는 곳이 하나님나라이다.

(요일5:4-5)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께로서 난 자”란 거듭났다는 말이다. “마다”는 모두 예외가 없다는 뜻이다.

찰스피니는 “하나님께로서 난 사람은 모두 세상을 이긴다는 것은 보편적인 주장이다.---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하고서도 영혼이 세상을 이기지 못하는 일은 본질상 있을 수 없다”라고 했다. 그러므로 거듭난 자 중에 누구는 이기고 누구는 지는 것이 아니라 거듭난 자는 모두 이깁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그 누구도 세상을 이길 수 없다.

무디는 “그저 교회에 다니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이 한 분도 없도록 하십시오. 교회에 다닌다고 하는 사실이 당신을 구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입니다. 당신은 세상을 이기고 있는가? 아니면 세상이 당신을 이기고 있는가”라고 말했다.

세상의 것들로 인해 하나님과 하나님의 부르심이, 삶의 우선순위가, 그리스도인들을 둘려싼 진리들이 구호에 불과하거나 뒷자리로 밀려나서는 안된다. 치열한 싸움을 통해 이것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이기는 자인 것이다.  이런 자에게 천국을 선물로 주시는 것이다. 그 예를 찾아보자. 요한계시록에는 일곱교회가 나오며 하나님이 사도요한에게 일곱교회에게 편지를 보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게 된다.

소아시아에는 많은 교회들이 있었지만 이 중에서 일곱 교회만 특히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성경에 기록한 이유는 일곱 교회를 예언적으로 쓰기 위함이다. 이 일곱 교회를 예언적 교회로 택하셔서 교회가 나아갈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시고자 하신 것이다. 즉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습(칭찬)과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교회(책망)를 모습을 보여주므로 마지막 시대에 교회가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그래서 마지막을 잘 준비시키고자 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들의 모습속에서 주님이 칭찬하신 부분과 책망하신 부분을 잘 연구하여 책망받지 않는 교회(성도)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영혼의 때를 잘 준비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항상 우리가 잊지말아야 할 것은 우리의 삶 전체는(삶과 행동) 마지막때 주님앞에서 평가받을 것이며 그 평가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사실이며 이날이 가까웠다는 것이다. 이 진리에 비추어 우리는 모든 상황을 대처해야 한다. 언제 오실지 모르나 그분의 강림은 사실이며 그만큼 임박해 있기에 주님의 강림과 그분의 심판대를 인식하면서 살아야 한다

 

<에베소 교회를 보자> 하나님을 향한 첫 사랑이 식어지면 그리고 주님을 향한 첫사랑이 없는 가운데 행해지는 행위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진정한 행위가 아님을 가르치신다. 결국 종교로 전락하게되는데 에베소교회가 그런 교회에 속하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이 생기게 되고 그것들에 의해 우선순위가 뒤바뀌게 되는 것이다. 이런 태도에 대해 회개하고 처음사랑을 가지라고 권면하시면서.

(계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고 하셨는데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보려면

(계22: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과 비교해 볼 때 알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이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는 것은 천국 즉 구원 자체를 주겠다는 것임을 알수 있다.

<서머나 교회를 보자>
 서머나 교회는 순교적 신앙을 가진 교회였다. 아무리 고난과 핍박이 와도 두려워말고 죽도록 충성하라고 말씀하시면서

(계2: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여기서도 이기는 자에게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둘째 사망이란 지옥을 말한다. 즉 구원을 선물로 주시겠다는 말씀인 것을 알 수 있다.

(계20:14-15)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사데교회도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충만했던 교회가 점점 영적으로 죽어가고 있을 때 주님께서는 회복하라고 말씀하시면서

계3:5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여기서도 이기는 자에게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을 보게 된다.
또한

(계21:1-5)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본문을 두 글자로 줄여보면 천국에 대한 묘사이다. 요한은 천국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그 다음에 6-7을 보면 누가 이 복된 나라를 기업으로 얻게 될지에 관해 기록하고 있다. 누구일 것 같은가?

(계21:6-7)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 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리고 계속해서 8절을 보면 누가 지옥에 가는지를 말씀하고 있는데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 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이부분을 새 번역성경으로 다시 보면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새 번역; 비겁한 자들, 돌아선 자들) 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신실하지 못한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 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어떤 사람들이 지옥에 던져지는 지가 나온다.

여덟 종류의 사람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첫째 부류가 어떤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는가?

많은 경우 믿지 않는 자, 우상숭배자, 혹은 이단자들을 들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첫 번째로 “두려워 하는 자들 ,즉 돌아선 자들과 신실하지 못한 자들”를 언급하면서 한때 그리스도인이었던 사람들을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우리는 매우 중요한 진리를 끌어낼 수 있다. 그것은 교회에 다니는 모든 사람이 천국에 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기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이기는 자만이 생명나무 과실을 따먹을 수 있다. 그 결과 영생을 얻게 되는 것이다. 거듭나지 않은 자와 거듭났더라도 타락한 자들은(떨어져 나간 자들) 지옥에 던져지는 것이다. 교회 전체 신자가 아니라 오직 이기는 자들에게만 당신의 나라를 약속해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 출석이나 예배에 참석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이기는 자가 되기까지는 결코 만족해서는 안 된다.

 

 “한명회”라는 TV드라마가 방영되었었다. 한명회라는 사람은 수양대군측으로 단종을 죽이고 수양대군을 왕으로 세우는데 앞장선 자이다. 거기에 보면 한명회가 심사숙고 끝에 ‘생살부’라는 것을 만든다. 생살부에 처음 나오는 이름은 당시 좌의정이었던 백두산 대호 김종서 대감이다. 세조 수양대군이(세종대왕의 아들이자 단종의 숙부) 첫 장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죽어 마땅하다는 뜻이다. 그 다음에 영의정의 이름이 나오고 다음 장을 넘기는 순간 수양대군이 깜짝 놀라면서 안색이 변한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자기의 동생인 안평대군이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우리도 계21장에 지옥에 가는 사람들의 명단이 나올 때 믿지 않는 자--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이 나올 때는 그리스도인들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들의 멸망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로 “ 돌아선자들과 신실하지 못한 자들”이라는 대목 앞에서는 얼굴빛이 변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교회를 다녔고 다니고 있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를 돌아보아 우리 자신의 신앙상태가 어떠한지 혹시 영적으로 죽어가고 있는 자는 아닌지, 과연 내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지--돌아보면서 회개하여 회복하자.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자. 주님을 향한 첫사랑과 열정을 회복하자. 순종하는 삶, 기도하는 삶, 거룩한 삶을 회복하자. 참신앙의 본질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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