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의 중요성

데이비드 E. 테일러 목사님의 간증

“주님을 구하는 기나긴 여정을 마쳐가는 어느 날 주님이 꿈에 나타나셨다. 주님이 나를 방문하셨던 것이다. 흰세마포옷을 입고 계셨으며 앉아계셨다. 흰 바위 위에 손으로 턱을 괜채로 앉아 내가 있는곳의 반대 방향을 응시하셨다. 평소처럼 나를 쳐다보시는 게 아니라 다른 곳을 응시하시면서 얼굴에는 실망과 슬픔과 속상함이 드러나 있으셨다. 상대방이 우리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에 대한 불신임과 실망의 표현임을 나는 알고 있었다. 그 시점에서 나는 새벽에 주님과 시간을 보내던 것을 서서히 빼먹고 있었다. 변화 받은 직후 나는 하루에 세 번씩 아침과 점심과 저녁에 기도를 하곤 했다. 나는 점심과 저녁 시간에 길게 기도의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왜 새벽 시간이 그렇게도 주님께 중요한지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다.

나는 주님께 보고 싶었다고 말씀을 드리며 그분께로 걸어갔으나 주님은 내 얼굴을 쳐다 보지 않으셨다. 그분의 행동이 나를 가슴 아프게 했다. 그러나 주님의 행동에는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것은 분명했다 주님께 보고 싶었습니다. 라고 말씀 드리자 주님은 사랑스럽고 부드럽고 평화로운 음성으로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분의 목소리에는 깊은 상처가 있었다. : 나도 네가 보고 싶었다 그리고 새벽에 너와 함께 했던 시간도 그립다. 주님께서 그분의 감정을 피력하셨을 때 나는 예수님의 심장을 보았고 어떻게 느끼시는지를 보게 되었다. 나는 가슴이 내려 앉았고 그 즉시 잠에서 깨어 울부짖었다. 주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다시 새벽에 주님과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새벽에 주님과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가르쳐 주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때 다 이해하지 못했다.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다. 왜 주님께서는 특별히 새벽시간에 그분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왜 내가 기도하는 점심과 저녁 시간에 대해서는 언급하시지 않은 것일까? 왜 특별히 새벽을 이렇게도 강조하시는 것일까? 몇 년이 흐른 뒤에 나는 예수님께서 왜 특별히 새벽 시간을 말씀하셨는지를 이해 할 수 있었다.

 

데이비드 목사님께 주님은 계속 말씀하셨다. “나는 사람들과 교제를 나누기 위하여 매일 아침 이땅을 방문한다. 나는 매일 이른 새벽에 너를 보러 방문한단다. 내가 도착했을 때 너는 나를 기다리고 있을 수 있겠니? 아니면 자고 있는 모습을 내게 보여주겠니? 그러면서 계속해서 말씀하시길 데이비드 나는 매일 새벽 너와 약속이 있다. 그리고 나와의 특별한 만남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과 약속이 있다. 나는 매일 새벽에 나의 마음을 너에게 둔다. 이제 내가 너를 방문할 때 깨어서 나를 기다리지 않겠니? 하루 중 아무 때나 네가 일어나서 기도한다면 /그것은 너의 때에 기도 하는 것이지 나의 때에 기도하는 것은 아니다. 매일 새벽 동트기 전에 네가 일어나 나와 시간을 보낼 때/ 너는 나의 시간에 나를 만나기 위하여 나오는 것이다. 그 시간이 내가 너와 만나기로 정해놓은 시간이다. 내 시간은 언제나 더 좋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 것을 그 시간에 할 수가 있다.” “네가 매일 새벽 나의 시간에 나를 만나기 위해 일어난다면 너에게는 훨씬 더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며/ 하루 중 다른 시간에 기도할때보다 훨씬 빨리 너의 인생 목적지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만큼 빠른 속도로 옴직이게 될 것이다. 마치 자동차나 버스보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과 같이 말이다.

 

우리는 데이비드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새벽시간이 주님께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된다. 그리고 새벽에 주님께서는 우리와 만나길 그렇게 원하신다는 사실이다. 성숙한 신자가 되려면 주님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을 우리도 중요하게 여길줄 알아야 할 것이다.

새벽: 하나님께와 우리에게 하루중 가장 중요한 시간

욥7,8장을 보면 중요한 계시가 나온다. 욥8;4-6네 자녀들이 주께 죄를 지었으므로 주께서 그들을 그 죄에 버려두셨나니(죄로 인하여 그들을 내버리셨을지라도)

5. 네가 만일( 늦기 전에/ betimes아침에 일찍 일어나 )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6.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의로운 처소(경건한 가정)를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형통하게 하시리니)

주님께서 말씀하시길 우리의 자녀들이 여러 가지로 죄를 지었을 때 그 상황을 놓고 기도로 하나님을 찾고 구한다면(그것도 새벽아침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깨어 나셔서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의 삶과 가정을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말 성경에는 빠져 있는데 킹제임스 버전에 나오는‘betimes(일찍)’ 란 단어는 히브리 원어에서 보면 ‘샤카’에서 나온 말로 “새벽에 일찍 얼어나다. 아침에 일을 하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표준 새번역; 욥7;17-18. 사람이 무엇이라고, 주께서 그를 대단하게 여기십니까? 어찌하여 사람에게 마음을 두십니까?

18. 어찌하여 아침마다 그를 찾아오셔서 순간순간 그를 시험(단련)하십니까?

주님께서 매일 새벽 정해진 시간에 언제나 찾아오신다. 성경에 매일 정오때나 저녁 시간에 사람들을 찾아오신다는 말씀은 없다. 물론 다른 시간에도 주님은 우리를 찾아오시는 분이시다. 그러나 주님이 이 땅에 찾아오시는 시간은 새벽시간임을 성경 여러부분에서 강조하고 계시면서 많은 경우 새벽 사경 즉 새벽3시-6시(혹은 동틀때까지)사이의 시간이 주님이 찾아오시는 시간임을 가르치고 계신다.

 

시편에는 새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들이 많다. 그중 몇부분을 보면

 

(시57:8-9)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열방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시5: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88:13) 여호와여 오직 주께 내가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달하리이다

 

(시46:5)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시78:34) 하나님이 저희를 죽이실 때에 저희가 그에게 구하며 돌이켜 하나님을 간절히(일찍히) 찾았고

 

(시90:14)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아7:12) 우리가 일찌기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서 내가 나의 사랑을 네게 주리라

 

애3;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

사50:4‘ 또한 주님은 우리에게 학자들의 혀와 귀를 주셔서 우리를 깨우치사 매일 아침 그분을 듣도록 하신다.

 

다시 한번 새벽에 주어지는 축복들을 요약해 보면

주님은 새벽에 우리에게 주고 싶어하시는 것들이 있다. 만약 새벽시간을 놓쳐버린다면 모두 놓쳐버리는 셈이 될 것이다.

⓵ 애3:23 아침마다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

⓶ 아침마다 우리를 깨우셔 주시되 영적인 귀를 깨우쳐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듣게 하신다. 뿐만 아니라 학자의 혀를 주신다.

⓷ 아침에 우리를 만나 주신다.

⓸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이 우리에게 나타난다.

⓹ 야곱에게 새이름을 주신 것처럼 우리에게 하나님의 본성과 성품을 주셔서 변화시켜 주신다.

⓺욥7;5-7를 보면 새벽을 통해 우리로 나중에 창대케 해주실 것을 약속하신다.

티임즈에서도 “위대한 인물은 오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했다”.